대학의 기능이 허물어지고 있다. 사회적 시스템은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지지만 결국에는 사람에 의해서 허물어진다. 좋은 사람들이 대학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그래서 젊은 사람을 제대로 키우고 배출하는 것이 이치인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우리사회가 온전한 방향으로 가야하려면 과연 얼마나 오랜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일까? 다음세대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그 다음세대를 위해서 기본이라도 지키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이 크다. 어쩌면 딱 여기까지인가 보다.
그림은 돔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서 곡률을 조절하는 과정을 나타낸다. 형태의 변화없이는 늘 보이는 것은 같다.